실제로 소리가 없는데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것이 이명입니다. 귀에서 내이, 청신경, 뇌까지 소리 전달 경로의 어딘가에 이상이 발생하며 생기지만 대부분은 내이 달팽이관의 공기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기관의 이상에 의해 일어납니다. 귀 질환 외에 전신적인 질병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ontents
귀이명 원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스트레스
일이나 인간 관계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의 생활 습관, 소음 등 생활 환경이 신체에 미치는 신체적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기 쉬워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시에 현기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그 증상이 스트레스가되어 더욱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귓가에서 큰 소리를 들은 경우
귓가에서 폭발 소리를 듣거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큰 소리로 들은 직후부터 강한 이명이 발생할 수 있는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가 막힌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이의 달팽이관의 감각 세포가 큰 소리와 충격에 의해 손상을 받아 일어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귀지가 쌓이거나 물이나 이물질이 귀에 들어가는 경우
귀지가 쌓여 외이도를 막아 버리면 귀가 막힌듯한 느낌이 들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먼지 진드기와 모기 등 작은 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때에도 이명이 생길 수 있지만 원인을 제거하면 낫습니다.
약의 부작용
결핵 치료제인 항생제를 비롯한 해열 · 진통제, 또한 항우울제, 당뇨병이나 관절염 치료제, 이뇨제 등의 약물 중에는 부작용으로 이명을 일으키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는 약물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고 약의 혈중 농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 지므로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 이명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돌발성 난청 외에도 내이의 이상이 원인이 되는 Meniere의 질병으로도 현기증과 함께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이염이나 외이염 등의 내이 및 귀 질환에 의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뇌종양 등의 뇌 질환, 고혈압이나 당뇨병, 빈혈 등의 전신 질환, 심지어 우울증과 불안 신경증, 자율 신경 실조증, 갱년기 장애 등에 의해서도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이명 예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이명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를 혼자서 떠안고 힘들어하지 말고 주변과 상담하거나 취미와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하루 중 조금이라도 심신을 편안하게 시간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불규칙한 생활은 자율 신경의 혼란을 일으킵니다. 하루 세 끼의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휴식으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합시다. 또한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 등의 운동도 자율 신경의 밸런스를 정돈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귀이명 대처법
심호흡을 하고 긴장을 푼다
심신에 긴장이 되어 있으면 이명 증상을 더 강하게 만들고 이명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명이 일어 났을 때는 심호흡을 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합시다. 또한 뭔가에 열중하고있을 때 이명이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을 잊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이명의 치료에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이명 증상이 길어질 경우나 현기증, 난청을 동반하는 경우는 조기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나 치명적인 질환이 숨어있을 수 있으므로 자기 판단은 금물입니다. 이명이 주된 증상인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진찰합시다. 이명은 기본적으로 난청과 합병이 쉽기 때문에 조기에 병원에서 진찰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