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붓는 이유, 원인 및 증상, 예방법

혈액의 수분이 필요 이상으로 혈관 밖으로 스며 피부 및 피하 조직 내에 축적되는 상태가 붓기입니다. 장시간 서서 계속 있었을 때 등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것으로 심장, 신장, 간이나 갑상선 등 질환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것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부종은 피부 위에서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좀처럼 원래대로 돌아 가지 않는 것으로 알 수 많습니다.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경우

심장에서 송출된 혈액은 온몸을 돌고 심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심장에서 먼 위치에 있는 다리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붓기 쉽습니다. 특히 서서 일을 하거나 비행기의 이동 등으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경우 다리의 혈류가 막히며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 관련 소파에 앉아서 종아리 부분을 손으로 주므르고 있는 여성의 모습

여성 특유의 붓기

다리 정맥의 혈액은 다리를 움직이면서 근육의 펌프 작용으로 원활하게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여성은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정맥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부종이 일어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생리 전이나 임신, 갱년기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변화하기 때문에 자율 신경의 혼란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나빠져 부종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수분 부족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수분이 많아도 붓기가 생길 수 있지만 수분이 너무 적어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관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동맥에서 혈액에 스며 나온 수분을 정맥이 흡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및 피하 조직 내에 물이 고여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부종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은 심부전 등의 심장 질환, 급성 신장염이나 신장 질환, 간경변 등의 간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폐경 등 호르몬의 이상이나 밸런스의 붕괴 등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한 간경변이나 임신 고혈압 증후군, 약물의 부작용에 의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수술로 림프관과 림프절을 절제한 경우에도 국소적인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다리 부종 예방법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장시간 서서 일을 하거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의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가하면 목욕을 하고 천천히 다리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져 부종의 해소와 예방에 연결됩니다. 부종을 예방하는 탄성 스타킹의 사용도 효과적입니다.

적당히 수분을 취한다

수분 부족도 붓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자주 수분을 취하도록합시다. 또한 자기 전에 수분을 많이 마시게 되면 다음날 아침에 얼굴과 다리 등이 붓는 원인이 되므로 자기 전에 너무 수분을 취하지 않도록 합시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

단백질은 혈액 중의 수분을 혈관에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의한 단백질 부족이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뇨 작용이 있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부종이 생기기 쉬워 진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와 두부, 팥 등의 비타민 B1을 많이 포함한 식품과 오이, 바나나 등을 먹도록 합시다.

염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피한다

염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부종의 적입니다. 매일의 식생활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염 간장을 사용하거나 소금 대신 식초 및 향신료로 양념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붓는 증상 대처법

영양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한다

여성에게 흔한 아침의 붓기와 장시간 서서 일한 후에 생기는 붓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육류나 참치, 정어리, 계란, 콩, 시금치, 우유 등을 의식적으로 섭취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걷기 등의 적당한 운동과 천천히 목욕을 하는 습관도 붓기 해소에 추천합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붓기가 며칠 동안 지속되는 경우나 한쪽만 붓는 등 신경이 쓰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질환이 숨어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