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 원인, 증상, 예방 및 대처법

기준으로 24시간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을 빈뇨라고 합니다. 또한 취침 후 3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을 야간 빈뇨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방광에 소변이 고여 있을 때 요의를 느끼게 되지만 빈뇨는 과도한 수분섭취나 긴장 등의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빈뇨의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장과 분위기

질환이나 방광 기능에 이상이 없어도 긴장하거나 불안을 안고 있거나 하면 방광에 소변이 조금 밖에 모여 있지 않더라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또한 화장실에 갈 수 없는 상황에 한해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으로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남성이 남자 화장실에서 양손을 중심 부위에 모으고 소변을 참고 있는 듯한 모습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너무 많이 섭취했을 경우

커피와 차, 맥주 등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다량으로 마신 경우에도 빈뇨가 발생합니다. 이뇨 작용이 아니더라도 물이나 우유 등을 많이 마시면 소변의 양이 늘어나 빈뇨가 발생합니다. 또한 뇌경색이나 고요 산혈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잦은 소변을 보게 됩니다.

노화에 의한 기능 저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야간에 요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것은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하나는 야간에 소변을 농축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소변의 농축 할 수 없어 소변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며 또 다른 하나는 방광의 탄력성이 점차 상실되어 야간에 소변을 모으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빈뇨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방광과 소변의 통로가 세균에 감염되어 방광염, 요도염, 요로염, 신우신염 등이 생기면 빈뇨가 발생합니다. 또한 방광 근육이 과도하게 활동하는 과민성 방광에서도 빈뇨가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요도를 압박하는 전립선이나 자궁근종, 자궁탈출증 등도 빈뇨의 원인이 되며 당뇨병이나 뇌졸중,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배뇨를 조절하는 신경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빈뇨가 발생합니다.


빈뇨 예방 및 대처법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

질환 등이 없고 방광에 소변이 고여 있지 않아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있거나 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와 취미를 즐기는 등 평소 의식하고 긴장과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해방시켜 줍시다.

취침 전에는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자제

커피나 홍차, 녹차 등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이뇨 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는 취침 전에 섭취하지 않도록 합시다.

외출 후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해 둔다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면 어쩌지” “화장실을 찾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오히려 요의를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미리 화장실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으로 그러한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폐경과 출산 후 방광과 골반의 기능을 단련

여성은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의 결핍이나 출산이 원인이 되어 골반 근육이 약해집니다. 골반 근육은 질과 항문에 꽉 힘을 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체조로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누워서 어깨를 붙이고 골반 근육을 조이는 운동을 아침 저녁 10 ~ 20 분에 10 ~ 20 회씩 반복합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빈뇨를 비롯한 배뇨 문제는 일상 생활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킵니다. 걱정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비뇨기과 의사의 진찰을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