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 아닌데 피 나오는 이유는?

평소와는 다른 평소 생리가 아닌 시기인데 속옷에 피가 묻어 있었다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걱정이 되기도 하고 고민이 되기도 할 텐데 이번 포스팅에서 이러한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특히 처음 몇 달은 이러한 부정 출혈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체가 새로운 것에 익숙해 지려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출혈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단 한번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출혈이 여러 번 계속되면 호르몬의 용량이 많은 것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약을 먹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도 부정 출혈이 계속되는 것 같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은 정신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신체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스트레스가 너무 있으면 뇌가 난소에 신호를 보내고 난소가 자궁에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호르몬의 균형이 크게 바뀌고 그 결과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응고제 등이 부정 출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항응고제는 혈액 응고에 문제가있는 사람이 처방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처방은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는 있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한편 부작용으로 출혈이 쉬워집니다. 런던의 로열 프리 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이 항응고제에 의한 출혈은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만약 처방 받는 약에 항응고제가 포함되어 출혈이 일어났을 경우 부작용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 경우 생리가 불균형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진화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아기를 키우는 데 많은 지방이 부족하고 이것을 신체가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생리가 일어나지 않거나 가끔 부정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몇 킬로 정도의 증감이라면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너무도 심한 체중의 변화가 일어나면 상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생리주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것은 모든 여성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배란 시기에 소량의 출혈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혈이 있을 때 임신할 수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만약 배란시에도 피가 나오는 경우 출혈이 있어도 임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피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출혈은 생리 직전에 일어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미국 임신 협회에 따르면 약 20 %의 사람은 임신 초기 12주 사이에 출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생리와는 다른 이유로 속옷에 피가 묻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부정 출혈의 원인 중 임신의 걱정은 없는 것 같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출혈이 계속 될 경우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