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신생아 목가누는 시기 언제인지에 대해서 궁금할 것입니다. 특히 목은 아기들마다 가누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만 느린 건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아래에서 신생아 목가누는 시기와 특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목가누는 시기 언제인가요?
아기가 목을 가누는 시기는 아기에 따라 다양하고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가 주위의 아이들보다 느려서 불안하게 느끼는 엄마도 많을 것입니다. 생후 3개월부터 목을 가누기 시작해서 생후 5개월 정도가 평균적인 목가누는 시기입니다.
목 안정도가 빠른 아이의 특징은?
목을 가누는 시기가 빠르거나 느리다는 의학적 근거는 크게 없지만 주위의 자녀가 성장하는 정도를 중심으로 비교하는 포인트도 있기 때문에 엄마로서 너무 늦거나 빠르다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게 될 것입니다. 주변 아기를 중심으로 신생아 목가누는 시기를 정리해 봤으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작은 아기
몸집이 작은 아이가 더 경쾌하게 움직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목 안정도가 빠를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체격은 상관 없습니다. 성별도 다른, 체중도 두 배 가까운 두 아기의 목 안정도가 비슷했습니다. 이 아기의 공통점은 각각의 신체 크기에 비해 머리가 작았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체격의 아기도 머리가 큰 아이는 목 안정도가 늦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자아 강한 아기
자아가 강한 유형의 아기의 특징은 예를 들면 자고있는 것이 싫어서 움직이고 이것 저것 만지고 노는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하는 의식이 강한 아이로 엎드려 있으면 스스로 목을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유형의 아기는 목을 가누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도 다른 아기보다 빨리 하는 추세가 있습니다.
주변 아기 중 생후 3개월을 지나 스스로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싶은데 못하고 하루 종일 우는 같은 아이가 있었는데 엎드려 있을 때 주변에 인형과 장난감을 두면 손을 뻗어 만지려고 하거나 몸에 힘을 주고 움직이려고 하거나 하여 빠르게 목을 가눴습니다.
아기띠의 영향
예전 세대보다 요즘 아기가 더 목 안정도가 빨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요인 중 하나는 아기띠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목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형태에 아기띠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해외 브랜드 등의 아기띠가 유행하며 생후 1개월에서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목을 세워 포옹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이전부터 세로로 안는 엄마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엄마의 팔보다 안정감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기의 목이 불안정 해지고 그래서 빨리 목의 근육이 단련되고 목 안정도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생아 목가누는 시기가 반드시 빠르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 까지나 성장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므로 검진시나 병원 등에서 특히 지적이 없는 것이라면 아기의 성장을 천천히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목가누기는 성장의 첫 걸음
목 가누기는 아기의 성장 단계의 큰 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발달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주변에 비해 다소 속도가 늦는다고 하더라도 초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앉고 서고 걷고 뛰고 말하는 등 아기가 성장하고 그것을 눈으로 지켜볼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그때 아기의 성장을 지켜 보면서 육아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