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분유 온도 분유량 계산 분유량 늘리기 방법

출산 후 바로 육아가 시작! 하지만 일에 빨리 복귀해야 하는 엄마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유보다는 분유를 먹이게 될 텐데요. 하지만 아기 분유는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불안한 엄마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예비 엄마를 위한 아기 분유를 만드는 방법, 최적의 온도와 양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젖병>

젖병은 분유 이외에도 물을 마실 때에도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160 밀리 크기의 병이면 충분합니다. 개수는 우선 1 ~ 2 개 준비하고 추후 필요하다면 더 구입해도 좋습니다. 소재는 유리와 플라스틱이 있지만 집에 두고 사용할 위생적인 유리 제품과 외출을 위한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플라스틱을 1개씩 준비하면 좋을 것입니다.

테이블 위에 분유가 담긴 녹색 계량스푼과 젖병이 놓여져 있는 이미지

<분유 냄비 및 젖병 케이스>

분유를 만들 때 딱 좋은 온도로 끓이기 좋은 냄비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젖병 케이스가 있으면 좋습니다. 만일 출산 이후 분유만 먹일 경우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유>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나 기본적으로 분유는 모유의 대체 식품이기 때문에 모유에 가까운 제품이 좋습니다. 분유를 선택할 때에는 아이의 연령에 맞게 제품에 적혀 있는 개월 수에 맞춰서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가 없는 제품 등으로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유는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분유만 먹인다면 큰 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나 모유와 병용한다면 작은 사이즈나 스틱 타입을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분유 소분통>

분유를 1 회 분씩 계량하여 보관할 수 있는 소분 케이스가 있으므로 만일 필요하다면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젖병 세척 솔>

스폰지와 나일론 유형이 있지만 젖병을 유리와 플라스틱 둘 다 사는 경우에는 용기에 상처가 잘 나지 않는 스폰지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 젖꼭지 브러쉬 세트 상품도 있습니다.

<젖병 젖꼭지 전용 브러쉬>

분유 찌꺼기가 젖꼭지 끝의 구멍에 막히기 쉬우므로 젖꼭지 브러쉬는 필수입니다. 젖병 세척 전용 상품들을 구매하면 좋습니다.

<젖병 소독 및 저장 케이스>

젖병의 저장과 운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적게 들고 가벼운 전자렌지로 소독하는 타입이 좋습니다.

<젖병 세제>

분유 찌꺼기 등은 물만으로는 깨끗하게 닦이지 않기 때문에 세제도 필요합니다. 전용으로 나온 세제의 성분이 아이의 건강에 적합하므로 권장합니다. 또한 아기는 아직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신생아 분유 최적의 양은?

생후 7 일째까지는 기본적으로 생후 일수 × 10ml + 10ml로 계산합니다. 생후 1 일째이라면 1 일 × 10ml + 10ml = 20ml, 2 일째는 2 일 × 10ml + 10ml = 30ml입니다. 하루 10ml 씩 늘려가는 느낌입니다. 신생아는 보통 3 시간마다 분유를 먹이는데 1 일 8 회 정도 주게 됩니다.

7 일째에는 기준 양이 80ml되는데 이때부터 생후 2 주까지는 80ml를 제공합니다. 생후 2 주 ~ 1 개월까지 양을 100ml로 한 뒤 횟수와 간격은 변하지 않고 3 시간마다 우유 시간을 1 일 7 회 주면 됩니다. 모유의 경우는 아기가 달라고 울 때마다 간격과 횟수에 관계없이 주게 됩니다. 보통 모유의 영양에는 엄마마다 개인차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모유가 분유보다 소화가 빠르기 때문에 아이가 배가 빨리 고파지게 됩니다.

분유만 주는 경우에는 위에 언급한대로 양과 주는 간격, 횟수를 지키는 것이 기본이지만 아기의 크기와 성장 정도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체중 증가 등을 보면서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유와 분유를 혼합하여 주는 경우에는 우선 모유를 좋아하는 만큼 마시게 하고 아기가 원하는 경우 20ml 정도 분유를 조절해가며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분유 최적 온도는?

분유를 끓일 때에는 우선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합니다. 왜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 하냐고 하면 우유 속에 들어있을 수 있는 균을 살균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아주 뜨거운 것이 좋은 것 같지만 너무 높은 온도로 끓이면 우유에 들어있는 비타민이 손상 될 수 있기 때문에 70도가 적당합니다. 따라서 한 번 끓인 후 조금 식힌 물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유를 먹고 싶어서 우는 아기가 있는데 서둘러서 맛있게 만드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70도 정도로 끓인 뒤 뜨겁게 않게 40도 정도까지 식히는 것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리지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