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평균 몸무게 아기 체중 증가 기준 및 속도

신생아의 체중은 증가하지 않는 것도 걱정되지만 매일 점점 늘어나 버리는 것도 걱정이 됩니다. 신생아의 체중 증가는 어느 정도가 이상적인지 신생아의 체중 증가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갈 아기. 그렇다고 매일 조금씩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는 3 개월이 되면 출생시의 2배의 체중이 되고 1년이 되면 태어났을 때의 3배의 무게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므로 건강하게 생활한다면 이상적인 기준에 맞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아기를 체중계 위에 올려놓은 이미지

아기가 태어나면 4, 5 일 정도까지 분유나 모유로 몸에 섭취하는 것보다 대변이나 땀으로 몸에서 배출하는 것이 많아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그 후 생후 5일 ~ 10일 정도가 되면 조금씩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체중 증가 추이의 기준

생후 1개월의 신생아는 1개월에 1kg씩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일 평균으로 보면 약 30g정도 되므로 신경이 쓰이는 분은 측정해 봐도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디 까지나 “기준”이며 매일 증가가 아닌 1개월 체중 증가량이 기준이 됩니다. 만일 기준만큼 증가하지 않아서 혹은 예상보다 증가하더라도 아기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잔다면 보통 특별한 문제는 없으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모유 수유의 경우 체중 증가가 적다

1 개월에 1kg 하루 평균 30g이라는 것은 분유에 의한 영양섭취의 경우입니다. 분유는 양을 조절하기 쉽고 농도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차는 있으나 계산대로 신생아의 영양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의 경우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너무 양이 나오지 않거나 농도도 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대로 먹였다고 생각해도 체중이 좀처럼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체중이 좀처럼 늘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는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 증가가 되지 않더라도 아기가 모유로 충분히 영양섭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거나 걱정이 된다면 분유를 추가적으로 먹이거나 수유 간격을 재검토 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중이 너무 늘지 않는 경우

너무 체중이 늘지 않아 걱정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수유 간격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래 신생아의 경우는 3 시간마다 수유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2시간 간격으로 주는 등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분유와 달리 모유의 경우 아기가 마신 양을 눈으로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유병에 양을 확인해서 주는 방법도 있으며 아기에 따라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유 간격을 줄임으로 아기의 체중 증가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신생아가 건강하게 모유를 마시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생후 1개월이 지나도 700g 이하 밖에는 체중이 늘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체중이 늘지 않는 것이 바로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체중이 너무 증가하는 경우

신생아의 아기에게 원하는 만큼 분유나 모유를 먹일 경우 출생 시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체중이 거의 2 배가되어 버리거나 1 개월에 평균 1kg 이상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디 까지나 1kg라는 것은 기준이 되며 성장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걱정이 된다면 체중이 늘지 않을 때와 마찬가지로 병원에 상담해 봅시다.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면 수유 간격 조절 등의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유를 주는 경우도 분유의 양을 줄이기보다 주는 간격을 조금씩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기가 울고 수유 간격을 길게 할 수 없을 때는 다시 병원에 상담하거나 야간 수유를 1회로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체중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판단만으로 한 번에 마시는 분유나 모유의 양을 줄이거나 수유 횟수를 줄이거나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고 병원이나 주변에 상담하고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