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귤 먹어도 되나요? 하루 몇개가 적당한가요?

귤은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추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산부 귤의 효과와 임산부는 귤을 하루에 몇 개 먹어도 좋은 것인지, 먹을 때의 주의점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귤은 과일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고 비타민 C를 비롯해 비타민 A (β 카로틴), 구연산, 칼륨, 식이 섬유, 비타민 P 등의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 멜라닌 색소의 생성 억제, 항 스트레스 작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β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감기 예방과 눈의 건강 유지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구연산은 감귤류에 포함된 신맛의 영양 성분으로 피로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칼륨은 부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 섬유는 장내 환경을 정돈 효과가 있으며 특히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귤 껍질의 흰 부분에 포함 된 비타민 P는 동맥 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능하면 흰 부분도 남기지 않고 먹는게 좋습니다.

귤은 다른 음식과 조합하면 다양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귤과 아스파라거스의 조합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 귤과 브로콜리의 조합은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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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많지만 임신 중에 먹으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귤의 어떤 영양소가 임산부에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C는 철분과 엽산 등 임산부에 필요한 영양소의 흡수를 높이거나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임산부가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비타민 A는 태아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임신 중에 섭취해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동물성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귤 등 식물성 비타민 A (β 카로틴)를 포함한 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밸런스의 영향과 신체의 변화에 따라 여러가지로 피곤하기 때문에 귤을 먹고 구연산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에는 붓기 쉬우므로 칼륨을 효과적으로 섭취하여 부종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도 많기 때문에 귤을 먹고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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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하루 과일 권장 섭취량은 200g 정도입니다. 임신 중이라고 200g에서 늘리거나 줄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종류에 따라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증가와 임신 당뇨병의 가능성이 걱정되는 임산부는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귤은 1 개당 약 100g이므로 1 일 최대 2 ~ 3 개가 기준입니다. 다른 과일을 먹을 때는 귤 1 개 또는 1/2로하는 등등 균형을 취하면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산부의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은 110mg으로 귤 1 개 당 30 ~ 40mg의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귤을 하루에 2 ~ 3 개 정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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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임산부의 몸에 효과적인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식생활에 포함되면 좋은 과일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의 과잉 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와 임신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절한 개수를 먹고 건강한 임산부 생활을 보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