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점점 배가 커지면 안전벨트를 하기에도 괴롭고 아기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차나 비행기를 타지 않을 수는 없고 이래저래 고민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산부의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법적 의무와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부 안전벨트 해야 하나요?
안전 벨트의 가장 큰 역할은 사고가 일어 났을 때 몸이 밖으로 나와 버리거나 앞 유리에 충돌 하는 것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안전 벨트 좌석에 몸을 고정하는 것으로 브레이크와 커브시의 흔들림으로부터 몸을 지키거나 운전자가 안정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전 벨트는 운전하는 사람에게도 타는 사람에게도 안전을 지키는데 없어서는 안 중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배가 불러오면서 안전벨트를 하기에 어려워 지게 됩니다. 도로교통법 31조 1항에 의하면 임신 등으로 인하여 좌석 안전띠 착용이 적당하지 아니하다 인정되는 자가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승차할 때 좌석 안전띠를 매지 않아도 된다고 나와 있으므로 임산부 안전벨트가 의무화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안전벨트가 복부를 횡단하지 않도록 착용하면 산모와 태아에게 교통 시고시의 충격을 경감할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형태의 안전벨트의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 자신은 물론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벨트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임신 중 안전벨트를 해야 하는 이유
의무는 아니지만 임산부의 안전벨트 착용의 장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안전벨트의 본래 역할은 사고시 차량 밖으로 튕겨 버리거나 앞 유리에 충돌하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임산부는 뱃속에 아기가 있으므로 말하자면 혼자서 2 개의 목숨을 가지고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안전벨트를 함으로서 임산부 본인의 몸은 물론 아기의 생명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안전벨트 착용 단점
역시 배가 커지게 되면 시트 벨트가 좁아져 버립니다. 게다가 배가 눌리면서 산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지 않고 불안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배가 불러오기 전에 임산부용 안전 벨트를 구입하여 착용하거나 되도록이면 뒷좌석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용 안전벨트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했고 앞좌석에 앉아야 한다면 착용 방법을 다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용 안전 벨트 착용 방법은 우선 가능한 허리 벨트는 복부 아래 위치로 돌려 허벅지에 가까운 곳을 통과하고 어깨 벨트는 가슴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빠지는 위치를 정해서 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임산부용 안전벨트
임산부가 안전 벨트를 넣을 때의 단점을 해소 해주는 제품들이 시중에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임산부용 안전벨트는 임신 중에 커진 배를 조이지 않도록 임산부의 몸을 고정 해주는 안전 벨트의 보조 공구입니다.
임산부용 안전벨트의 경우 일반적인 안전벨트와는 달리 아래 부분을 지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배를 압박하지 않고 임산부도 착용이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