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하면 임신 확률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배란일에 콘돔이나 피임약으로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하면 거의 100% 확률로 임신을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이와 피임에 따른 임신 확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 임신의 확률은 나이, 건강, 스트레스 순서
건강한 젊은 남녀가 배란일에 맞춰 성관계를 해도 임신 확률은 약 20 ~ 25 %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생리주기가 안정된 임신하기 쉬운 체질의 여성과 건강한 젊은 남성 커플의 경우입니다.
임신은 남녀의 컨디션이나 스트레스, 나이, 생리 주기 등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이외에도 생활 습관이나 식사 등의 영향으로 인한 정자와 난자 문제, 자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있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실제 임신 확률은 20 ~ 25 %보다 더 낮은 확률입니다.
연령별 자연 임신 확률
연령별로 자연 임신의 확률을 나누면 다음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5 세 ~ 30 대 초반은 25 ~ 30 %이며 30 대 후반은 18 %, 40 대 초반은 5 %, 그리고 40 대 후반은 1 %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나이를 거듭할수록 염색체 이상 발생률과 유산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강에 있어서 나이를 거듭할수록 난자와 정자의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피임 후 임신 확률
콘돔을 사용할 경우 임신 확률은 올바로 사용했을 경우는 약 3% 정도이며 잘못 사용하거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는 약 12 %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대로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임신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둡시다.
만일 젊은 남녀의 경우 콘돔 사용으로도 피임율이 100 %가 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콘돔과 저용량 피임약의 병용을 추천합니다. 저용량 피임약으로 피임을 하고 콘돔으로 성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확률 높이는법
임신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아기를 갖고 싶을 것입니다.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하기 쉬운 타이밍은?
임신하기 위해서는 정자·난자의 상태, 연령, 심신의 건강 등 다양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배란 주기도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있는 시기는 배란일 전후를 포함한 5 일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란일 전후를 포함한 5 일간 이라는 말은 배란일 이전 3일, 배란일, 배란 후 1일을 뜻합니다. 이 타이밍에 건강한 난자와 정자가 만날 수 있다면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타이밍을 꼽자면 배란일 2일 전일 것입니다. 난자의 수명은 짧은 편으로 6 시간에서 24 시간 정도입니다. 정자의 수명은 난자보다 길고 짧은 분들도 2 일에서 길면 5 일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란일에 맞춰 성관계를 하였지만 정자의 이동 속도가 느려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무렵에는 난자의 질이 저하되었거나 난자의 수명이 끝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가장 임신 확률이 올라가는 타이밍은 배란일 2 일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자가 여성의 체내에서 살아있는 상태에서 배란을 맞이하면 가장 임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에 의해 난자와 정자의 이동 속도와 수명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차는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