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감기 증상, 예방, 아기 감기 치료 방법

신생아 질병 중 가장 많은 것이 감기입니다. 아기도 3개월이 지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기라고 해도 바이러스나 세균의 종류와 감염 부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생아 감기 주요 증상과 치료, 예방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하면 콧물이나 기침, 발열 등 여러가지 증상이 떠오르지만 아기가 감기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요? 아기는 점막이 매우 민감하고 저항력도 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거나 장기화 될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감기 관련 아기 체온을 잰 후 체온계를 포커싱하고 있는 이미지

비강에서 후두까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 염증 상태가 발생하게 되면 감기라고 할 수 있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발열 등이 있습니다. 염증이 기관지와 폐 등의 낮은 호흡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거나 발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감기 합병증

아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균에 감염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발열이나 콧물 등 이외에 심한 기침 소리 등이 동반된다면 급성 후두염에 걸렸을 수 있으며 갑자기 39 ~ 40 도의 고열이 나고 목구멍의 통증과 두통을 동반한다면 편도염에 걸렸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기도 안쪽이나 폐에 침입하여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되어 버리는 일도 종종 있으며 유아는 중이염을 병발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주의해야 합니다.


신생아 감기 치료법과 대처법

실제로 아기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병원에서 진찰하는 기준과 일반적인 치료,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빨리 소아과에

증상이 가볍고 식욕이 있는 4개월 이상의 아기라면 1 ~ 2 일 모습을 보고 있어도 괜찮지만 3 개월 미만의 아기가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고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는 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해열 진통제나 기침을 가라 앉히는 약, 가래를 내기 쉽게 하는 약물 등 괴로운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 처방 됩니다. 또한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치료하기위한 항생제가 처방 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편히 쉴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아기가 최대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내 온도와 습도 등의 환경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몸에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실내에서의 의류는 얇은 옷을 입히는 것도 좋습니다. 만일 발열이나 기침, 콧물이 있는 경우에는 수유 횟수를 넉넉하게 해야 하는데 평소 수유 시간 외에 30분~1시간마다 1 회를 기준으로 모유나 우유를 주고 마시고 싶어하면 충분히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열이 없고 기운이 있는 경우에는 아기를 목욕시키는 것도 괜찮습니다. 만일 발열이 있거나 샤워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물을 묻힌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십시오. 아기는 신진 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땀을 잘 흘립니다. 특히 발열이 있을 때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땀을 흘리고 있으면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고 옷을 갈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을 방지하기 위해 기저귀도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신생아 감기 예방법

평소의 모습을 체크해 둘 것

평소의 전신 상태를 파악해 두는 것은 아기의 몸의 변화를 제대로 알기 위해 중요합니다. 체온은 매일 같은 시간에 측정하도록 하고 보통 체온을 확인해 둡시다. 우유를 마시는 양, 피부 및 똥과 오줌의 상태, 체온 등을 평소 관찰해 둡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

수면 부족으로 피로가 쌓이면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고 또한 그 리듬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사람이 많은 곳에 데려가지 말 것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감기 등을 옮을 수 있으므로 특히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는 인파가 많은 곳에 외출은 피하도록합시다.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할 것

건조한 환경은 감기가 걸리기 쉬운 환경입니다. 겨울에 유행하는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건조하기 쉬운 경우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50 ~ 60 %로 유지하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고 코나 목의 점막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낮에는 1 ~ 2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5 ~ 10 분 환기를 합시다.

가족의 예방이 아기의 예방

아기는 화장실이나 양치질 등으로 감기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 등 아기에 접하는 가족이 바이러스를 예방함으로서 아기의 감기를 예방합니다. 아기에게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아기와 접하는 가족은 귀가 후 반드시 손 씻기와 양치질을 하고 등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모두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컨디션을 정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